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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버로드(Overlord, 1975) 1970년대 영화

'오버로드' 작전이란 노르망디 상륙작전을 포함하여 

궁극적으로 프랑스 전역을 탈환하기 위한 작전입니다. 

이 영화는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투입된 영국군 병사 이야기입니다.


전 이 영화를 강력한 '반전영화'로 봤는데,

놀랍게도 '제국전쟁박물관'에서 제작한 작품이군요.

처칠이 봤다면 노발대발 했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.

영화에 나오는 병사들은 전쟁을 혐오하며 싸우기 싫어합니다.

'조국의 부름'에 의무로 응하긴 했으나, 군인 노릇도 싫고 죽기는 더 싫습니다.

왜 싸워야 하는지, 왜 목숨을 걸어야 하는지도 분명치 않습니다.

훈련은 받았지만 작전에 임해서는 두렵기만 한 존재입니다.

기존의 많은 이차대전 영화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.

그 쓸쓸하고 허무한 느낌이 영화의 백미입니다.

아름다운 흑백화면이 매우 처연합니다.




자료화면과 실제 영화 화면을 적절하게 섞어서

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.


연출:Stuart Cooper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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